island of blow
첫 곶자왈 트레킹 본문
강아지 동반이 가능한 제주조각광원에서 낑깡총 생애 첫 곶자왈 산행을 감행했다.
안내데스크 선생님이 "곶자왈 둘레길은 강아지들 데리고 가기 힘들 거에요" 하고 겁 주신 덕분에 오히려 더 돌파하고 싶어졌더랬다.
그 출발은 다소 반항스러운 면이 있었지만 어쨌거나 30분 가까운 시간 동안의 트레킹을 거뜬히 해치운 깡이와 총이.
게다가 제 힘으로 올라 바라본 대망의 산방산 전망은 그야말로 기억 속에 각인될 정도의 장관이었다.
눈이 잔뜩 쌓이는 계절에 다시 가봐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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