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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nd of blow

魯冰花 본문

log/re:epilog

魯冰花

onyéul 2021. 6. 3. 13:54

 

유독 눈이 많이 오던 겨울의 어리석은 꽃.

그러나 초라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한해살이가 아니라고 해서 비루하지 않은 것은 아닐 테니까.

단지 모진 계절을 줄기차게 살아남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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