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 of blow
천년고찰, 흰 촛불 본문
하원리 천년고찰 법화사. 부처님 오신 날 즈음해서 갔던 것이 두 번째였다.
연꽃보다 연못 그 자체가 더 은은히 눈에 감기는 적요한 절이다.
그러나 유리에 비친 촛불의 타들어감을 유심히 바라보다가 불심의 부재를 새삼 느끼는 것은 누구를 위한 이율배반인가.
하원리 천년고찰 법화사. 부처님 오신 날 즈음해서 갔던 것이 두 번째였다.
연꽃보다 연못 그 자체가 더 은은히 눈에 감기는 적요한 절이다.
그러나 유리에 비친 촛불의 타들어감을 유심히 바라보다가 불심의 부재를 새삼 느끼는 것은 누구를 위한 이율배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