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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nd of blow

amazarashi fanart poster 下 본문

cell/artwork

amazarashi fanart poster 下

onyéul 2021. 7. 22. 15:22

 

내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가 아닌 파일들로 GIMP를 돌린 게 정말로 오랜만인 것 같다.

프로그램도 적응이 안 됐던지 도중에 한 번 렉 먹고 멈췄더랬다. 하드 돌아가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마음 졸인 것도 얼마만인지.

그 옛날 컴퓨터가 없었을 땐 대체 어떻게 디자인을 했을까. 그러나 어쩌면 그때가 훨씬 더 다채롭고 풍요로웠을지도.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해서 반드시 할 수 있는 게 많아지는 건 아니니까 말이다.

 

요즘 사람들은 항상 무언가에 쫓기고 있고 아마자라시의 노래들은 바로 그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방대함 속에서 계속해서 사라져가는 존재 혹은 비존재들. 그리고 그럼으로써 잊혀지는 존속감 같은 것들을.

 

원본 이미지 출처 https://www.youtube.com/user/amazarashiSM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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