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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바퀴 본문

andante/timeline

동네 한바퀴

onyéul 2021. 10. 4. 14:47

 

매미만 안 울었지 딱 한여름이었던 어느 초가을의 집 근처 아침 산책.

매미는 안 울었지만 낑깡총이는 발바닥에 땀 나겠다며 앵앵 울었다. 도무지 10월 같지 않은 제주도의 막강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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