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 of blow
날 좀 봅서개 본문
요즘 깡총이의 제일 관심사는 자는 형아 깨우기. 자기 안 잘 때 형아가 자는 꼴을 못 본다.
낑깡이는 다 알면서도 그냥저냥 받아주는 편.
맨날 그렇게 당하면서도 동생이 먼저 잠들 때는 가만히 내버려두는 태평양 같은 넓은 마음의 소유자다.
반면에 깡총이는 허구헌 날 깐족대면서도 특유의 깜찍함으로 분노를 상쇄시키는 편. 지가 귀여운 척 하면 통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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