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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nd of blow

비 내리는 거리에서 본문

log/re:epilog

비 내리는 거리에서

onyéul 2021. 10. 18. 22:42

 

이날 귀가하면서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불렀던 걸로 기억한다. 버스 안에서는 작게 길 걸으면서는 크게.

주사가 아니라 원래 비 오는 날 버릇이다.

그런데 노래의 제목이 "비 내리는 거리에서"가 아니었다는 건 대체 왜 몰랐을까. 흐르는 뜨거운 눈물 때문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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