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 of blow
강바람이 불어오는 아치교 본문
비록 펑크라는 씻을 수 없는 반항을 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애초 까마득히 무리였을 장거리 여정을 잘 버텨준 알톤이에게 감사한다.
내 가난한 월급봉투로도 세상 어디로든 걸 수 있다는 걸 네가 증명해준 거란다.
그리고 어쨌거나 우리는 말 그대로 한 배를 타고 함께 제주도로 왔고 고생길은 아직도 창창하게 남아 있다.
비록 펑크라는 씻을 수 없는 반항을 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애초 까마득히 무리였을 장거리 여정을 잘 버텨준 알톤이에게 감사한다.
내 가난한 월급봉투로도 세상 어디로든 걸 수 있다는 걸 네가 증명해준 거란다.
그리고 어쨌거나 우리는 말 그대로 한 배를 타고 함께 제주도로 왔고 고생길은 아직도 창창하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