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 of blow
키 커야 되니까 베개 좀 빌리개 본문
누가 안 알려줘도 베개도 참 지 껀 줄 알고 잘 베고 잔다. 숙면의 중요성을 아는 강아지랄까.
저 꿈나라 속에서 표류하는 것 같은 하얀 앞발을 톡 쳐보고 싶지만 어린이의 성장호르몬을 위해서는 참아야 될 것 같다.
그렇게 이 아이는 두 달 뒤 6키로에서 12키로로 자라게 됩니다. 폭풍성장의 근원은 정말로 베개였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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