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 of blow
체부동 나그네하우스 본문
경복궁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한옥 카페 나그네하우스.
사직단 먹자골목의 달뜬 번화함에 지쳐서 슬쩍 골목길로 빠져 걷다 보면 어느 새 홀연히 나타나는 와인과 맥주 그리고 커피가 있다.
낑깡총은 아직 어려서 셋 다 못 마시지만 그래도 당차게 들어가서 맹물을 얻어마셨다.
나중에 좀 더 커서 한 잔 기울이러 다시 와보는 걸로 하자. 열심히만 살아봐라. 20년 금방 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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