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 of blow
낙서 본문
작년 여름. 공책에 아무렇게나 끄적여 놓았던 낙서.
근데 이게 대체 무슨 뜻이었는지는 지금에 와서도 모르겠다.
더 무서운 건 이런 낙서들이 공책엔 아주 많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무서운 건 이런 공책들이 그때 내가 살던 방에는 아주 많았다는 것이다.
그냥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몸무림이었는가 보다.
'landescape > sca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륙의 라이딩 (0) | 2021.05.15 |
---|---|
대동 대동단결 (0) | 2021.05.15 |
그랬다, 잡초를 뽑다가 울기도 했었다 (0) | 2021.05.15 |
홍수 (0) | 2021.05.15 |
대동 흔한남매 (0) | 2021.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