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 of blow
절제를 위한 드로잉 본문
"7호선 로스트 보이즈" 초회생산한정반 재킷의 팬아트 드로잉. 비 내리는 날 카페 로빙화에서 핫초코를 마시며 그렸다.
그림이라고 생각하면 뻘쭘하지만 팬아트라고 생각하면 봐줄 만하다.
굳은 손으로 오랜만에 색연필을 쥘 때는 생각이 차분해지고 어지러운 머릿속도 한결 정돈되는 듯한 착각마저 든다.
비록 종이를 덮으면 아득히 또 사라지고 말 평형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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